승천의 연못을 향해: 이무기 세 마리와 여우 한 마리

이무기를 승천시켜주는 연못이 있을까? 도마뱀 녹염, 뱀 하래담, 지렁이 기소섬, 여우 소단슬의 여정, 그리고 진실. 1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자정 업로드. 시리즈 표지: 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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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인간 흉내

승연향 3화. 3화부터는 유료 부록에 삽화가 들어가지 않는 대신 가격이 200P로 낮아집니다. 본문은 무료로 유지됩니다.

녹염과 기소섬이 강의 오른편에 남아 어색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강의 왼편으로 건너간 하래담과 소단슬은 나름의 난관에 부닥쳐 있었다. "손가락이 내 마음처럼 안 움직여!" 글씨를 써보겠다고 종이를 두른 목탄 자루를 잡고 꼼지락대던 소단슬이 답답한 마음에 외쳤다. 하래담은 그 기분을 아주 잘 알았다. 신체의 기능을 강화하거나 뱀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향으로 도력...